
[C]LATIN News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비 예보가 없는 금요일을 맞이했으나, 하늘은 여전히 흐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19°C에 머물며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내리지 않지만 구름이 해를 완전히 가려 어두운 분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바람은 남풍이 불다가 오후 들어 방향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거리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알비로하(Albirroja)'의 월드컵 개막전이자 데뷔전이 오늘 치러지기 때문이다. 경기 결과에 힘을 보태려는 축구팬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도심 곳곳은 축제와 같은 열정적인 분위기로 가득 찼다. 오랜만의 무강수 예보가 대표팀의 첫 경기 일정과 맞물리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는 모양새다.
주말에도 선선하고 흐린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인 토요일은 아침 최저 12°C, 낮 최고 21°C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선선한 기후가 예상된다. 하늘은 부분적으로 흐리거나 대체로 흐리겠으며, 바람은 초반에 변덕스럽게 불다가 점차 남동풍으로 바뀔 전망이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은 기온 변화에 따른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휴일인 일요일에는 다시 날씨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일요일에 남풍이 불어오면서 하늘이 대체로 흐려지고, 곳에 따라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요일의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지나 주말 말기부터 다시 궂은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대표팀 경기 응원의 열기 뒤로 시민들의 활동에 다소 불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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