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네어, 부에노스아이레스 경유 없는 남미 직항 노선 대거 신설

[C]LATIN News
파라과이 국영 항공사 파라네어(Paranair)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치지 않고 아순시온과 아르헨티나 북부, 칠레, 볼리비아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국제선 노선을 운항한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관보에 게재된 조례 제9/2026호를 통해 파라네어의 신규 노선 운항을 공식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아르헨티나 수도에만 집중되었던 기존 항공망을 분산화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경유할 필요 없이 인접 국가 간의 연결성을 확보하고 지역 상업 및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개된 확장 계획에 따르면, 파라네어는 전략적 경제 및 관광 중심지를 연결하는 주간 항공편을 편성했다. 구체적인 노선은 △아순시온~후후이(아르헨티나)~이키케(칠레) 주 2회 △아순시온~살타(아르헨티나)~이키케(칠레) 주 2회 △아순시온~비루비루(볼리비아)~후후이(아르헨티나) 노선 주 4회 등이다.
이와 함께 기업 및 교육계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순시온~코르도바 노선의 재개로 남미 지역 네트워크가 더욱 완벽해질 전망이다. 해당 노선은 아르헨티나 중부 지역과의 학술 및 상업적 교류에 필수적인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항공 부문은 이번 성장이 우연이 아니라 국가가 지속해서 추진해 온 개방 및 통합 정책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확장을 위한 법적 틀은 기존 양자 협정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특히 경쟁력 강화와 해당 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2024년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가 체결한 양해각서(MOU)가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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