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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3 10:56
파라과이 : 환절기 건강 비상, 전력 요금 완화, 아순시온 시정 의혹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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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비상, 전력 요금 완화, 아순시온 시정 의혹 확산
[C]LATIN News
최근 파라과이 사회는 환절기 보건 문제와 공공요금 지원 정책, 그리고 수도 아순시온의 재정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들썩이고 있다.
먼저 가을 막바지에 접어들며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립호흡기환경질환연구소(INERAM) 소장 빅토르 휴고 고도이 박사는 추운 날씨 자체가 감염을 유발한다는 통념을 일축하며, 충분한 휴식 부족과 관리 소홀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건감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급성 호흡기 감염(ARI)으로 인한 입원 환자는 388명에 달하며 5명이 사망해 보건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공공 서비스 부문에서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국영전력공사(ANDE)는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용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절약 계획(Ñande Ahorro 2026)’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 요금 연체율을 낮추고 미등록 사용자의 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연체금에 대해 최대 60개월 분할 납부 혜택이 주어지며, 명의 변경, 부하 용량 증대, 단상에서 삼상 전력으로의 전환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한편, 아순시온 시정은 예산 집행 불투명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알바로 그라우 시의원은 루이스 벨로 시장에게 올해 1월과 2월 사이에 징수된 5천억 구아리에(PYG)의 사용처를 명확히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3월 해당 자금의 정보 공개 요청안을 승인했으나, 현재까지 행정부로부터 어떠한 증빙 문서도 받지 못한 상태다. 그라우 의원은 공식 요청을 통해 전체 수입 중 공무원 급여로 할당된 비율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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