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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3 12:26
파라과이 : ‘바이오세아닉 가스관’ 추진, 지역 산업화·투자 유치 기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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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바이오세아닉 가스관’ 추진, 지역 산업화·투자 유치 기회 열린다
[C]LATIN News
파라과이 정부가 공공사업통신부(MOPC)를 통해 남미 지역의 에너지 및 물류 통합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바이오세아닉 가스관(Gasoducto Bioceánico)'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의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매장지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파라과이 차코(Chaco) 지역을 관통하는 1,000km 길이의 관로를 통해 브라질 마투그로수두술과 상파울루의 주요 공업 지대로 수송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최근 파라과이 대표단은 공급망 분석 및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브라질 최대 천연가스 소비처인 브라질화학산업협회(Abiquim) 및 국립도자기제조업협회(Anfacer)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메가 인프라 구축은 파라과이 내부의 에너지 수요를 강화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마리스칼 에스티가리비아 지역에 열력발전소를 가동하고, 바이오세아닉 도로와 파라과이-파라나 수로가 교차하는 요충지인 카르멜로 페랄타에 산업 단지를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파라과이 정부는 가스관을 통한 연료 수송을 합법화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안정적인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새로운 ‘탄화수소법’ 개정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라틴아메리카에너지기구(OLADE)와 라틴아메리카개발은행(CAF)이 공동 주최한 ‘메르코수르+칠레 가스 통합 포럼’에서 발표되었다. 발표에는 마우리시오 베하라노 광물에너지부 차관과 훌리오 알베르티니 탄화수소국장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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