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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05:47
파라과이 : 파라과이 본격 추위 시작, 최저 6도까지 뚝… 보건부, 호흡기 질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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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본격 추위 시작, 최저 6도까지 뚝… 보건부, 호흡기 질환 경고
LATIN NEWS
파라과이 전역에 기온이 점차 하락하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파라과이 기상청(DMH)은 남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단계적으로 떨어져 주 중반에는 최저 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 예보관 아나 페레이라에 따르면, 이번 주 초반에는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공기가 감돌며 낮 최고 기온도 22도를 넘지 않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동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11~12도, 그 외 지역은 13~18도 분포를 보이겠으나, 화요일과 수요일을 기점으로 기온이 급격히 하락해 지역에 따라 최저 6도에서 18도 사이의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주 중반까지 비가 올 확률은 낮겠으나, 차코(Chaco) 북부와 동부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인 빗방울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기온이 급강하함에 따라 파라과이 보건부는 호흡기 질환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4주간 보건부 감시센터에 접수된 인플루엔자 등 유사 호흡기 질환(ETI) 관련 진료 건수는 10,271건에 달하며,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IRAG)으로 인한 입원 환자도 1,46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입원 환자의 18%는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로 증세가 심각하며, 주로 리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형(H3N2),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가 유행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최근 4주간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22명 전원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예방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아울러 외출 시 노약자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내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인체 적응 온도를 고려해 25~26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진 공기로 인해 천식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가습기를 함께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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