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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네라 수르, 주행 차량에 ‘돌 던지기’ 수법 강도 기승… 운전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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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최근 아순시온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코스타네라 수르(Costanera Sur) 지역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노린 신종 강도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 범죄자들은 달리는 차에 돌이나 둔기를 던져 운전자를 멈춰 세운 뒤 습격하는 대담한 범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고인 줄 알았는데…” 대낮에 벌어지는 매복 공격

피해자 재클린 레스메 씨는 대낮에 해당 구간을 운전하던 중 갑작스러운 충격음을 들었다. 무언가 차체를 강하게 때리는 소리에 타이어가 터졌거나 물체를 밟았다고 생각한 그는 차를 멈추려 속도를 줄였다. 그러나 백미러를 통해 뒤따라오던 동료의 차량 역시 같은 공격을 받는 모습을 목격했다.

 

동료 운전자가 상황 확인을 위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인근에 숨어 있던 3명의 괴한이 둔기를 들고 나타나 위협을 가했다. 다행히 운전자가 위험을 직감하고 재빨리 차에 올라타 현장을 벗어나면서 직접적인 인명 피해나 금품 갈취는 피할 수 있었으나, 자칫 대형 사고나 강력 범죄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치밀한 ‘스톱 앤 강도’ 수법… 예방 순찰 강화

이들의 범행 수법은 치밀하다. 운전자가 차량 파손을 확인하기 위해 하차할 수밖에 없도록 유도한 뒤, 무방비 상태가 된 틈을 타 집단으로 매복 공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최근 며칠 사이 유사한 강도 미수 신고가 잇따르면서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건 접수 후 경찰 당국은 코스타네라 수르 일대에 대한 보안 등급을 격상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 예방 순찰 인력을 증원하고 감시를 강화했다”며, “주행 중 정체불명의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인적이 드문 곳에서 즉시 정차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나 인근 경찰 초소까지 이동한 뒤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순시온 남부의 주요 교통로인 코스타네라 수르가 범죄의 표적이 됨에 따라, 시 정부와 경찰의 더욱 강력한 치안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운전자들 역시 야간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도 주변 상황을 경계하며 운전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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