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전문가이자 전략 고문인 빅토르 히메네스 엔지니어는 2026년이 파라과이가 에너지 부문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변화시킬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자원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파라과이가 가진 잠재력을 활용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며, 선견지명과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히메네스 엔지니어의 핵심 슬로건은 "우리에게는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이며, 파라과이가 보유한 풍부한 에너지 잉여와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파라과이의 압도적인 에너지 경쟁 우위
파라과이는 다른 국가들이 모방하기 어려운 여러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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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재생 가능 전기: 파라과이의 모든 전기는 주로 수력 발전에서 나오는 청정 에너지원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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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에너지 잉여: 파라과이는 여전히 잉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출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는 탄소 발자국을 완전히 없애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경제적, 환경적 이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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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수자원: 1인당 연간 $67,000$리터에 달하는 풍부한 수자원 덕분에 파라과이는 지역 수자원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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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적인 법적 체계: 법률 제7190/2023호는 탄소 배출권에 대한 선구적인 규정을 제정하여 파라과이를 국제 녹색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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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통계학적 이점: 파라과이는 일자리를 열망하는 젊은 인구와 훈련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남미 대륙의 심장부에 위치하여 매우 유리하다.
미개발 잠재력과 다각화 기회
히메네스 전문가는 파라과이가 활용하지 않고 있는 미개발 천연자원이 많으며, 특히 태양광 에너지를 "태양 낭비"라고 표현했다. 파라과이는 이미 태양광, 풍력, 수력 발전에 대한 매핑을 갖추고 있지만, 특정 에너지원에만 집중하지 않고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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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화 필요: 전통적인 수력 발전을 넘어 풍력 에너지, 바이오에너지, 소규모 수력 발전소 등에 투자하여 에너지 믹스를 확대해야 한다. 서부 지역인 차코 역시 매우 흥미로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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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통합: 태양광 패널, 바이오에너지, 바이오가스, 심지어 녹색 수소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우선시하되, 지속 가능하게 개발 가능한 모든 에너지원을 분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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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 파라과이는 탄화수소를 생성하지 않고도 에너지가 풍부하여 2021년에는 전기 자동차의 미래가 가장 밝은 나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진정한 에너지 주권'을 위한 과제
전문가는 파라과이가 낮은 세금, 저렴한 토지, 풍부한 에너지, 젊은 인구를 활용하여 산업을 유치하기에 이상적인 곳이지만, 이를 위한 법적 체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히메네스는 단순한 '마킬라도라(조립 공장)'가 아닌, 산업이 진정한 파라과이다운 모습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정한 에너지 주권'**은 국내에서 소비할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통해 파라과이를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작년에 $41$억 달러가 연료 구매에 투자되어 해외로 유출된 사실을 언급하며, 에너지 주권을 통해 이 돈을 국내 개발에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 주요 과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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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다각화: 전통 수력 발전을 넘어 보완적인 에너지원을 통합하여 에너지 믹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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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 통합: 태양광, 소형 수력 발전소, 바이오에너지, 녹색 수소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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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에너지 인프라: 분산형 발전 시스템 구축 및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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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프레임워크: 생명옹호 투자에 대한 법률 승인 및 규제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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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접근성: 모든 사람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보장, 특히 농촌 지역 우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