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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3 12:49
파라과이 : 아순시온시, 파라과이강 수위 상승 대비 비상 체계 가동…임시 대피소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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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시, 파라과이강 수위 상승 대비 비상 체계 가동…임시 대피소 마련 착수
[C]LATIN News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시가 엘니뇨 현상에 따른 파라과이강 수위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임시 대피소를 준비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아순시온 시청 산하 재난위험관리및감소총국(DGRRD)은 국가비상사무국(SEN)과 협력하여 수도 내 침수 취약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본격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아순시온 인근 파라과이강의 수위는 3.15m를 기록 중이며, 홍수 감시 및 대응 관계 기관들은 긴밀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수문국과 SEN의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경 하천 수위가 3.80m에서 최대 4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비상 프로토콜 발동이 필요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향후 침수 피해로 집을 떠나야 하는 수재민들을 수용할 임시 대피소용 건물을 물색하고 정비하는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
시 당국은 피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공공 및 도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거리나 공공장소에 무분별하게 임시 거주지가 형성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황이 악화될 경우 과거 홍수 사태 때 협력했던 민간 기관 및 단체들과 다시 협력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DGRRD는 수해 피해 가정을 위해 지붕용 합판, 매트리스, 방한복 등 초기 지원에 필요한 필수 구호 물품을 사전에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순시온시는 파라과이강의 수위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비상사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 및 방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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