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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09:03
파라과이- 리켈메 회장 "대두 생산성 향상이 파라과이 농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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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켈메 회장 "대두 생산성 향상이 파라과이 농업의 핵심"
[아순시온=본사특파원] 파라과이의 주요 경제인인 호르헤 리켈메 회장이 국가 경제의 중추인 대두(소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제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리켈메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파라과이 농업 분야가 직면한 과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기술 혁신을 통한 단위 면적당 수확량 증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작지 확대보다 '효율성'에 집중해야리켈메 회장은 파라과이가 세계적인 대두 수출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작 면적을 넓히는 양적 팽창보다는, 동일한 면적에서 더 많은 작물을 수확하는 질적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기후 변화와 국제 시장의 가격 변동성 등 외부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밀 농업 기술의 도입과 우수한 종자 개량, 그리고 체계적인 토양 관리가 선행되어야 함을 언급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파밍(Smart Farming)이 파라과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류 인프라 개선과 부가가치 창출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리켈메 회장이 강조한 또 다른 축은 물류 시스템의 현대화다. 내륙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파라나-파라과이 수로를 활용한 효율적인 운송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현장에서 생산성이 아무리 높아져도 운송 비용이 과다하면 국제 경쟁력을 잃게 된다"며 정부와 민간의 공동 투자를 제안했다. 또한, 대두를 단순 원료 상태로 수출하는 것에서 벗어나 가공 산업을 육성하여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현지에서의 대두유 및 사료 생산 확대는 일자리 창출과 외화 가득률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향한 여정마지막으로 리켈메 회장은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의 균형을 강조했다. 국제 사회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지속 가능한 농법을 준수하는 것이 파라과이 대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 경제의 심장부인 농업 분야에서 리켈메 회장이 제시한 생산성 향상 로드맵이 향후 국가 경제 성장에 어떤 촉매제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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