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
|
||||||||||||||||||||||||||||||||||||||||
|
2026.04.27 08:57
파라과이- 이타이푸 조약 53주년, 분쟁의 강을 번영의 물길로 바꾸다
조회 수 505 추천 수 0 댓글 0
이타이푸 조약 53주년, 분쟁의 강을 번영의 물길로 바꾸다
[아순시온=본사특파원] 2026년 4월 26일은 파라과이와 브라질의 현대사를 바꾼 ‘이타이푸(Itaipu) 조약’ 체결 53주년이 되는 날이다. 1973년 브라질리아 이타마라치 궁전에서 체결된 이 외교 협정은 양국 간의 고질적인 영토 분쟁을 종식시키고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 발전소 건설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영토 분쟁에서 공동 번영의 시대로당시 파라과이의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너 대통령과 브라질의 에밀리오 가라스타수 메디치 대통령이 서명한 이 조약은 파라나 강의 수자원을 양국이 공동 소유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조약 제1조는 세테 케다스 대협곡부터 이구아수 강 합류 지점까지의 수역을 공동 개발 구역으로 명시함으로써, 국경 획정 문제를 경제적 협력 모델로 승화시켰다. 1974년에는 실질적인 건설과 운영을 담당할 이타이푸 이나시오날(Itaipu Binacional)이 설립되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기술적 한계를 넘은 인류 최대의 토목 사업이타이푸 발전소는 그 규모와 기술력 면에서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평가받는다. 총 20기의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국의 서로 다른 전력 주파수 체계를 고려해 10기는 파라과이용(50Hz), 나머지 10기는 브라질용(60Hz)으로 운용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췄다. 1984년 첫 가동 이후 현재까지 42년간 누적 발전량은 약 3,148,527GWh를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 수력 발전소 중 단일 시설로는 압도적인 기록이며, 파라과이 전체 전력 수요의 약 90%, 브라질 수요의 약 15%를 책임지는 양국의 ‘경제 심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새로운 50년, 포스트 2023의 과제조약 체결 50주년이었던 2023년을 기점으로 부채 상환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 양국은 조약 부속서 C(Annex C)의 재협상을 통해 전력 판매 가격과 잉여 전력 처분권 등을 두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53년 전의 결단이 오늘날 양국 발전의 초석이 되었듯,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이타이푸 조약은 단순한 발전 시설을 넘어 남미 통합의 상징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
|||||||||||||||||||||||||||||||||||||||
| 연락처 | 협회소개 | 광고문의 | Copyright(저작권) | facebook | twit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