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고, 바토, 파딜라, 헤이그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가택연금 요청

고, 바토, 파딜라, 헤이그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가택연금 요청

[필리핀-마닐라] = 로빈 파딜라, 로널드 "바토" 델라 로사, 봉 고 상원의원은 필리핀 정부에 네 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거주지에서 가택연금 형태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가석방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의 측근들은 전 대통령의 건강이 고령, 다양한 건강 상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사회적 고립 등을 고려할 때 "더욱 악화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에는 "필리핀이 이미 로마 규정에서 탈퇴했다고 하더라도 필리핀은 국가의 양심에 따라 FPRRD에게 더 인도적인 조건을 옹호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으며, 그가 자신에 대한 혐의에 용감하게 맞서야 한다"고 적혀 있다.

앨런 피터 카예타노 상원의원도 앞서 필리핀 정부에 두테르테 대통령을 ICC에 회부해 잠정 석방 하고, 네덜란드 주재 필리핀 대사관에서 가택연금을 실시하는 내용의 상원 결의안을 제 출했다.

한편, 말라카냥은 카예타노의 전화가 " 주목할 만한 "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은 이전에 아버지인 로드리고가 헤이그에서 구금된 이후로 체중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으며, 지금은 아버지를 " 살과 뼈만 남았다 "고 표현했다. 그녀는 또한 그녀의 아버지가 헤이그에 구금되어 있는 동안 사망할 경우 유해를 화장해 달라 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3월 12일 이래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구금되어 있으며, 현재는 마약 과의 전쟁 중에 사법 외 처형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헤이그의 스헤베닝겐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그의 변호인들은 그 이후 국제형사재판소(ICC)가 그가 제기한 혐의에 대해 재판할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하며, 그의 석방을 비밀 국가로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들은 9월 23일로 예 정된 기소 확정 심리를 준비하기 위해 검찰청에서 공개된 여러 증거들을 검토해 왔다. —VAL, GMA 통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