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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내 한글학교의 현재의 현황 그리고 문제점 및 건의 사항

독일 한글학교 현황: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는 34년차에 접어 들고 있으며, 현재 33개의 한글학교가 속해 있다.

*북부: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베를린, 베를린 도담도담, 브라운슈바이크, 브레멘, 하노버, 함부르크,

*중부: 도르트문트, 뒤셀도르프, 뒤스부르크, 레버쿠젠, 뮌스터, 보훔, 본, 빌레펠트, 아헨, 에센, 자알란트, 쾰른

*남부: 다름슈타트, 라인펠덴, 마인츠 무궁화, 뮌헨, 비스바덴, 슈투트가르트, 아욱스부르크, 에어랑엔-뉘른베르크, 프라이부르그, 프랑크푸르트, 카셀, 칼스루에, 하이델베르크

현재 약 3000여명의 학생과 250여명의 교사들이 한글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또는 토요일 오전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몇몇 학교들은 특별활동을 하고 있으며, K-POP뿐 아니라 전통문화 중 한국 전통 악기를 통한 음악과 전통무용 등을 가르치기도 한다.

현재 한글학교는 학생 숫자에 따라 재외동포청에서 받는 경제적 지원과 수업료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료는 한달에 20~50유로 선으로 학교마다 다르다. 대부분 어린이/학생반만 운영하였지만 독일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성인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한글학교에서는 년중 행사로 학예회, 체육대회, 소풍, 역사 수업, 글짓기 대회, 말하기 대회, 사생 대회, 교사 및 학부모 세미나, 설날과 추석 행사 등 각 학교 실정에 맞게 다양하게 하고 있다.

문제점:

1. 지원금 문제:

세종학당을 통해 외국인 한국어 교육에 대한 지원과 재외동포를 위한 한글학교 지원을 비교해 보자면 세종학당은 거의 10배가 넘는 지원금을 받고 있다. 왜 한국인이 낸 세금으로 외국인을 가르쳐야 하는가? 이제 한국의 위상은 높아진 상태라 굳이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광고하지 않아도 스스로 배우러 온다. 교육에 대한 부분은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글학교는 매년 재외동포청에서 학생에 따라 지원금을 주지만 1년에 3000~5000 달러 (학생 80명 이하) 수준이고, 환율에 따라 받는 금액은 매년 달라진다.

2. 교과서 배송에 대한 문제: 일년에 두차례 교재를 지원받지만 주문한 수량이 맞지 않게 오거나, 올 해 2학기 교과서가 아예 예산 삭감으로 하나도 오지 않거나 정말 적은 숫자만 오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될 경우 교과서 없이 수업해야 하면 그 문제는 심각하다. 올 한 프푸의 경우 교재가 오지 않았을 뿐 아니라 USB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라 무척 곤란하며 학부모님의 원성이 자자하다.

3. 교사 모집이 어렵다: 지원과 상관이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교사가 매달 받는 봉사료는 150유로에서 250유로(최대) 사이인데 한달에 4번, 3시간씩 수업과 수업 준비를 하는 금액으로 Mindestlohn(최저임금)에도 못 미친다. 따라서 한글학교 교사 영입이 무척 힘들다. 몇 개월씩 광고를 내어도 신청하는 사람들이 극히 드물다. 교사에 대한 대우가 달라지고 위상이 올라가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건의 사항:

독일 실정에 맞는 교재가 필요하다. 또 재정적인 지원이 좀 많으면 학생들과 현장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교사들의 봉사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는 매년 한글학교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우리말 우리문화 집중교육" 이라는 4박5일간의 청소년 캠프와 한글학교 교사를 위해 "재독한글학교 교사 및 관계자 연수를 2박3일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글학교에 생긴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럽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재독 한글학교의 입장을 알리기도 한다. 이런 행사는 현지에 꼭 필요한 행사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숙향 교장협의회장 도움 받아 오애순 전 교장협의회 사무총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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