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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6 11:51
파라과이 : ‘4-0 대승’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내 마비…월드컵 전초전 승리에 팬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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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대승’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내 마비…월드컵 전초전 승리에 팬들 열광
[C]LATIN News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알비로하’가 2026 FIFA 월드컵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아순시온 시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파라과이는 6월 5일 우에노 디펜소레스 델 차코 경기장에서 열린 니카라과와의 친선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가 끝난 후 수많은 축구팬들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전통적인 축하 장소인 아순시온 도심의 국립 판테온(Pantéon Nacional de los Héroes) 앞 광장과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미 경기 전부터 수많은 시민들이 도심 광장에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했으며,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자 경기장을 떠난 관중들과 도심의 팬들이 합류하면서 판테온 주변 거리는 완전히 점거되었다. 승리를 자축하는 차량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며 다가오는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기대감과 우승을 향한 염원을 분출했다.
이번 대승으로 파라과이 국민들의 월드컵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으나, 한편으로는 깊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친선 경기 도중 파라과이 대표팀의 핵심 유망주이자 전력의 주축인 훌리오 엔시소 선수가 부상을 입고 쓰러지는 악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월드컵 개막이 불과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인 만큼, 핵심 선수의 부상 소식에 승리를 축하하던 팬들 사이에서도 걱정 어린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북미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이 공동 개최하는 2026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인 파라과이 대표팀이 엔시소의 부상 악재를 극복하고 본선에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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