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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09:43
파라과이 : '당내 경선' 앞둔 파라과이, 토요일부터 전 경찰력 동원 '100% 경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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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 앞둔 파라과이, 토요일부터 전 경찰력 동원 '100% 경계 태세' [C]LATIN News
지방 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정당 예비선거(당내 경선)의 안전하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파라과이 경찰 당국이 전국적인 초비상 경계 태세에 돌입한다.
경찰 당국은 전국에 분산 배치된 1,226개의 투표소를 지원하기 위해 6월 6일 토요일 0시(새벽)를 기해 전면적인 보안 경계령을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과거 '전원 격리'로 불렸던 이 조치에 따라, 모든 경찰 인력은 휴가를 반납하고 선거 당일인 6월 7일 일요일까지 전국 투표소 주변의 예방 순찰과 치안 통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해 엄격한 제한 조치도 시행된다. 선거 기간 중에는 어떤 종류의 무기 소지도 전면 금지되며, 유권자 밀집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투표소 반경 200미터 이내에는 인파가 모일 수 없다. 또한, 투표의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유권자가 휴대전화, 카메라, 녹음 장치 등을 소지한 채 투표소 내부로 진입하는 행위 역시 엄격히 차단된다.
유권자 신분증 매매 등 '선거 범죄' 집중 단속사법 당국 또한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거 부정행위 척결에 나선다. 산드라 레데스마 검사는 검찰청 전담 팀이 선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투표 강요 행위와 유권자 신분증(주민등록증) 매매 행위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선거 범죄로 지목되어 집중 단속 대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만료된 주민등록증이라도 본인 확인만 가능하면 유일한 유효 서류로 인정받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기표소(암실) 출입은 유권자 본인 1인 입장이 원칙이나, 시각 장애나 운동 장애가 있는 유권자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보호자 동반 입장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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