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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09:39
파라과이 : '월드컵 출정식' 앞둔 파라과이, 경찰 4,000명 투입 총력 보안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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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정식' 앞둔 파라과이, 경찰 4,000명 투입 총력 보안 작전
[C]LATIN News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년 월드컵 출전 전 마지막 친선 경기를 앞두고 파라과이 경찰 당국이 대규모 보안 작전에 돌입한다.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예상됨에 따라 축구 축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경찰 당국은 이번 주 금요일 데펜소레스 델 차코 경기장에서 열리는 니카라과 국가대표팀과의 경기 전후로 4,000명 이상의 경찰관을 동원한다고 발표했다. 엑토르 페르난데스 스포츠 및 특별 행사 책임자는 이번 작전이 단순한 경기장 주변 통제를 넘어 선수단의 이동 경로 전반을 안전하게 엄호하는 대규모 취재 및 경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안 조치는 국가대표팀의 훈련 캠프에서부터 시작된다. 알비로하(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이파네의 CRDE(국가대표 훈련 센터)를 출발해 경기장에 도착할 때까지 전 구간에 걸쳐 삼엄한 경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찰은 오토바이와 순찰차를 배치해 대표팀 버스의 이동로를 확보하고, 공중에서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감시하는 등 입체적인 물류 배치를 완료했다.
마켓 4 주변 '최대 분수령', 3만 인파 운집 예상이번 작전에서 가장 집중적인 관심과 경비가 쏠리는 지점은 선수단이 '마켓 4(Mercado 4)' 인근을 통과하는 구간이다. 당국은 이곳에 선수들을 배웅하려는 전례 없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 추산에 따르면 마켓 4 입구부터 페루 대로변 출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만 약 2만 명에서 3만 명의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군중 통제선(라인)을 두텁게 구축하고, 현장 돌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구역에 집중적으로 경찰 병력을 증원 배치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 경찰청장은 본 행사가 안전한 가족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중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경기장 내 반입 금지 물품을 사전에 철저히 숙지하고 경찰의 안전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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