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 중 탈옥한 수감자, 린세 특수부대와 경찰 합동 작전으로 3km 거리서 재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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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미시오네스주 지방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범죄자가 병원 입원 치료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옥했다가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한 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다.
법무부와 현지 경찰에 따르면, 가중 절도죄로 2025년 1월부터 복역 중이던 알렉시스 올란도 로페스(Alexis Orlando López)는 산후안 바우티스타 지역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자신을 감시하던 교도관들의 눈을 피해 병동을 탈출했다. 두피 앞쪽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던 탈옥범은 곧바로 병원 밖 거리로 도주했다.
탈옥 직후 교도관들의 신고를 받은 국가경찰은 즉각 비상 수색 작전에 돌입했다. 수색에는 지역 경찰서 대원들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기동대로 유명한 경찰 전술 정예 부대인 '린세(Grupo Lince)'가 투입되어 도주로를 차단했다.
대대적인 합동 수색 결과, 탈옥범은 의료 센터에서 약 3km 떨어진 산후안바우티스타 시 산마테오 지역에서 도주 한 시간 만에 덜미를 잡혔다. 당국은 피의자를 교도소로 재이송하는 한편, 수감자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당시 현장에 있던 교도관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탈주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