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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6 09:42
파라과이 : 람바레 석유 재활용 공장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 신속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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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람바레 석유 재활용 공장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 신속 진압
[C]LATIN News
전기 방전으로 인한 기계 인화 추정… 폐유 5천 리터 저장으로 한때 긴장소방차 12대·인력 30명 투입해 냉각 작업, 유독가스 흡입 환자 1명 발생파라과이 센트랄 주 람바레(Lambaré)에 위치한 한 석유 재활용 공장에서 월요일 밤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자원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 없이 진압되었다.
파라과이 자원소방대(CBVP) 마르코 알마다(Marco Almada) 사령관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확인하며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했다. 화재가 발생한 시설은 폐엔진 오일 등을 수거해 수분을 제거하고 건조한 뒤, 보일러용 연료로 재판매하는 석유 재활용 공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위치한 기름 수분 제거 기계에서 처음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알마다 사령관은 "당시 현장에는 약 5,000리터의 기름이 저장되어 있었으며, 전기 방전으로 인해 보일러와 유사하게 작동하는 수분 제거 기계에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자칫 대형 폭발이나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소방대의 빠른 초기 대응이 화를 키우는 것을 막았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는 총 12대의 소방차와 30명의 자원봉사 소방대원이 긴급 배치되었다. 불길은 현재 완전히 잡힌 상태이나,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상주하며 기름 탱크와 열을 받은 시설물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철저한 냉각 작업을 지속해서 수행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공장 소유주 자택의 방 한 칸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한 유독 가스를 흡입한 환자 1명이 발생해 즉각적인 현장 치료 및 의료 조치를 받았다. 소방당국과 현지 경찰은 냉각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상세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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