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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08:41
파라과이 :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자산가들의 ‘조세 피난처’로 부상… 거주지 이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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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자산가들의 ‘조세 피난처’로 부상… 거주지 이전 급증
[아순시온=본사특파원] 파라과이가 매력적인 세제 혜택과 간소화된 절차를 앞세워 거주지 이전을 희망하는 아르헨티나 자산가들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다. 2026년 4월 27일 현지 언론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높은 세부담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이 파라과이를 새로운 세법상 거주지로 선택하는 사례가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세금 최적화’ 노리는 아르헨티나 자산가들최근 아순시온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마르코 리켈메 산업통상부 장관은 “아르헨티나 신청자들의 주된 목적은 단순히 공장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세법상 거주지를 파라과이로 옮겨 세금 부담을 최적화하고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파라과이 정부에 접수된 영주권 신청 건수는 약 47,000건에 달했으며, 이 중 20%가 아르헨티나 국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026년 1분기에는 전체 외국인 거주 신청이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하며 역대급 ‘이주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매력: ‘10-10-10’ 세제와 영토주의 원칙파라과이가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파격적인 조세 제도에 있다. 파라과이는 부가가치세(IVA), 개인소득세(IREP), 법인세(IRE) 모두에 10%의 단일 세율을 적용하는 이른바 ‘10-10-10’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유인책은 ‘영토주의 과세 원칙’이다.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자산이나 해외 비즈니스를 보유한 아르헨티나인들에게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도입된 ‘인베스터 패스(Investor Pass)’ 프로그램은 15만 달러 이상 투자 시 임시 거주 단계를 건너뛰고 즉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담고 있어 자본 유입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단순 거주를 넘어 경제 활력소로이러한 흐름은 파라과이 부동산 및 금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르헨티나 투자자들은 복잡한 기업 구조를 설립하기보다 임대 수익을 위한 부동산 매입이나 금융권 예치 등 관리가 용이한 자산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의 시장 개방 정책과 맞물려 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며 “파라과이는 남미의 비즈니스 허브로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전면 디지털화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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