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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0 05:54
파라과이 : 서비스·에너지·농업 삼각 편대… 파라과이 4월 경제활동 3.4% 가속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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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너지·농업 삼각 편대… 파라과이 4월 경제활동 3.4% 가속 확장
[C]LATIN News
파라과이 경제가 서비스, 에너지, 농업 등 주요 산업 전반의 고른 선전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이 발표한 월간 경제활동지표(Imaep) 잠정치에 따르면, 2026년 4월 파라과이의 경제활동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성장률은 5.1%를 기록하며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인 4.0~4.5%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성장을 견인한 가장 역동적인 분야는 농업을 필두로 한 1차 산업이다. 1차 산업은 4월 한 달간 전년 대비 3.6% 성장했으며, 올해 들어 4개월간 6.8%라는 높은 누적 성장률을 달성했다. 대두(콩), 사탕수수, 카사바, 강낭콩, 해바라기, 담배 등의 생산량이 일제히 증가하며 농업 부문의 호조를 이끌었다. 다만 축산업은 돼지와 가금류 도축량, 원유 및 계란 생산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 도축량이 감소하면서 4월 실적이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이 포함된 2차 산업 부문도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2차 산업은 4월에 전년 대비 4.5% 증가, 누적 4.9%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수력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전력 생산과 에너지 배분, 용수 공급 등 유틸리티 분야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건설 부문 역시 민간 프로젝트의 실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년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분야는 4월에 2.0% 성장(누적 4.3%)을 기록하며 다소 온도 차를 보였다. 석유, 설탕, 유제품, 화학, 기계 장비 등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육류 가공, 제분, 섬유·의류, 가죽·신발 부문이 감소세를 보이며 전체 제조업의 성장 폭을 일부 제한했다.
도시 고용 및 내수 경기와 직결되는 서비스 부문은 4월에 2.7%, 누적 4.6% 성장하며 다각화된 확장세를 증명했다. 교통, 부동산, 보건, 교육뿐만 아니라 정부 서비스 전반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상업 활동과 금융 중개, 레스토랑·호텔업, 통신 및 비즈니스 서비스 등도 일제히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 상품 유통과 내수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농업과 양국 국경 세제(이타이푸·야시레타 발전소 등) 요인을 제외하고 기저 경제의 자생력을 측정하는 '대체 Imaep 지표' 역시 4월에 2.7% 성장, 누적 5.0% 상승을 기록해 파라과이 경제가 특정 부문의 변동성에 의존하지 않고 전반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며 순항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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