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BSP, 은행 간 온라인 게임 접근 제한 검토

BSP, 은행 간 온라인 게임 접근 제한 검토

▪필리핀 중앙은행(Central Bank of the Philippines)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은행과 전자화폐 발행자 의 온라인 도박 접근에 제한을 둘 수 있다. 이러한 제한은 곧 발표될 BSP 회람에서 자세히 설명될 예정이며, 이는 온라인 도박과 관련된 위험으로부터 디지털 플랫폼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BSP는 이미 문서 초안을 배포했으며 현재 이해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BSP는 성명을 통해 "이 회람은 BSP 감독 기관(BSI), 특히 은행과 전자화폐 발행 기관이 디지 털 플랫폼 사용자를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보호는 게임 접근에 대한 다양한 제한의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최신 계획은 규제 대상 사업체가 무허가 도박 사업자와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2021년 지침을 포함하여 BSP의 이전 조치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이 계획은 국가 정부가 모든 전자 사봉 운영을 중단한 이후, 전자 지갑 및 기타 BSI가 플랫폼에서 전자 사봉(e-sabong)에 대한 링크를 제거하도록 하는 BSP의 2022년 명령을 강화 한다.

BSP는 회람문 작성에 협력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최종 정책이 소비자 보호와 허가 받은 사업체의 디지털 결제 접근성 보존 간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라고 성명했다.

월요일, 일부 의원들은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 전자 지갑을 사용하는 것은 "필리핀 국민, 특 히 빈곤층의 도박 중독을 악화시키는" 역할 때문에 엄격하게 규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키드논 2지구 의원 조나단 키스 T. 플로레스는 디지털 지갑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용 자들이 온라인 도박 플랫폼에서 돈을 충전하고 베팅하는 것이 매우 쉬워졌다고 경고했다.

의원은 이러한 편의성이 저소득층 필리핀 국민들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저소득층 필리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을 얻기 위해 힘들게 번 돈을 도박에 쓸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