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파라과이-EU '역사적' 무역 협정… 서비스 수출 및 투자 유치의 신기원

by Time라틴코리아 posted Feb 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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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파라과이가 유럽연합(EU)과의 서비스 무역 장벽을 허물며 '지식 기반 서비스 수출'의 중심지로 도약할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다. 지난 2026년 1월 17일 아순시온에서 공식 서명된 **EU-메르코수르 자유무역협정(FTA)**은 파라과이의 젊은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산업에 전례 없는 시장 개방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파라과이 서비스 및 아웃소싱 상공회의소(Capaser)의 파블로 사발라 회장은 "세계 무역의 60% 이상이 서비스업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EU는 그중 4분의 1을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라며, 이번 협정이 파라과이의 우수한 인재 기반 서비스를 유럽에 수출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과이는 낮은 운영 비용, 거시경제적 안정성, 그리고 전체 인구의 약 70%가 35세 이하인 젊은 인구 구조를 강점으로 기술 지원, 백오피스,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BPO)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럽 기업들이 직면한 고임금과 인력 부족 문제는 파라과이에 '니어쇼어링(Nearshoring)' 및 '오프쇼어링'의 최적지라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정 체결로 법적 예측 가능성이 강화됨에 따라 유럽 자본의 현지 서비스 센터 설립 및 전략적 제휴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파라과이 기업들이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세대 인재들이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카파세르는 유럽 시장의 엄격한 기준에 맞춘 '비관세 장벽' 극복을 당면 과제로 꼽았다. 사발라 회장은 "언어 능력, 고객 경험(CX), 소프트 스킬 등 고도화된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이러한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역내 다른 국가들에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이번 협정은 파라과이가 농산물 수출국을 넘어 고부가가치 지식 서비스를 수출하는 현대적 경제 구조로 전환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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