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세계 정부 정상회의(WGS) 현장에서 국가 현대화를 위한 핵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파라과이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시스템 디지털화 및 혁신 기술 도입
이번 협정의 핵심은 정부 관리 체계의 현대화와 경험 공유다. 양국은 공공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파라과이의 제도적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 서비스 전반에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파라과이 대표단은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대외무역 국무장관과 만나 양국 경제 관계 확대 및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파라과이가 점유한 전략적 위치를 강조했다.
항공 연결성 및 물류 허브 구축 논의
페냐 대통령은 에미레이트 항공 및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셰이크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과도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항공 연결과 운송, 물류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UAE의 선진 물류 인프라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자국의 무역 및 관광 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내륙국인 파라과이에 있어 항공망 확충은 글로벌 시장 통합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 과제로 꼽힌다.
구글과 손잡고 기술 인프라 투자 가속화
기술 혁신을 위한 민간 부문과의 공조도 구체화되었다. 페냐 대통령은 구글의 신흥 시장 공공 정책 담당 부사장인 도론 아브니와 만나 기술 인프라 투자와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과의 협력은 파라과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가 혁신을 지원할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냐 대통령은 중남미·카리브해 고위급 투자 포럼에도 참석해 “남미 발전의 핵심은 통합에 있다”며 파라과이의 경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UAE 방문을 통해 확보한 현대화 동력이 실제 정책 현장에 어떻게 이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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