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망고레의 선율과 전통의 맛… 산후안 바우티스타 설립 133주년 ‘성료’

by Time라틴코리아 posted Jan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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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뉴스 망고레의 선율과 전통의 맛… 산후안 바우티스타 설립 133주년 ‘성료’60a253668495c.png

[C]ULTIMA HORA

 

미시오네스 주의 주도이자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아구스틴 피오 바리오스 망고레의 고향인 산후안 바우티스타(San Juan Bautista)가 1월 26일 시 설립 133주년을 맞이했다. 도시 전체가 애국적 열정과 전통 음식의 향기로 가득 찬 가운데, 지역 사회는 역사를 기념하며 제25회 '국제 바티부리요, 시리키 및 산후아니노 초리소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도시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이 땅에 정착했던 스페인 이민자 돈 세바스티안 사시안의 유산을 기리는 현장이다. 내장 스튜인 ‘바티부리요’와 사탕수수 술에 레몬과 얼음을 섞어 마시는 ‘시리키’는 이제 미시오네스 주민들의 일상을 상징하는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약 2만 5천 명의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1월 30일과 31일에는 마리스칼 에스티가리비아 광장에서 ‘제5회 망고레 페어’가 개최된다. 지역 장인과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이 기업가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산후안의 따뜻한 환대 속에 지역 인재들의 재능과 전통 음식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플라사 보케론 무대에는 네스토르 다미안 기레트, 그루포 헤네라시온 등 파라과이의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로스 알론시토스가 선사할 차마메 리듬과 더불어, 젊은 층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기 쿰비아 듀오 ‘라 티 이 라 엠(La T y La M)’의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과거 망고레를 기리며 1,000대의 기타가 동시에 울려 퍼졌던 이곳 산후안 바우티스타는 이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적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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