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EU-메르코수르 협정 타결 임박… 파라과이 산업계 "국가 도약의 발판"

by Time라틴코리아 posted Jan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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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아순시온서 체결 예정… UIP 회장 "원자재 수출 넘어 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야"

파라과이 산업노조(UIP) 엔리케 두아르테 회장은 오는 1월 17일 아순시온에서 열릴 예정인 유럽연합(EU)과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파라과이가 선진 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라고 강조했다.

1. 원자재 수출국에서 '산업 가공국'으로의 변신

두아르테 회장은 이번 협정을 단순한 무역 확대를 넘어 파라과이 생산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 부가가치 창출: 그동안 원자재를 그대로 수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산업화를 통해 가공된 완제품을 수출함으로써 더 많은 부를 창출해야 한다는 논리다.

  • 고용 및 투자: 협정 체결 시 유럽 제조업 자본의 파라과이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고품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인프라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원자재를 파는 것은 일자리를 수출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2.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경쟁… "공짜 점심은 없다"

유럽이라는 거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다.

  • 표준 및 품질 관리: 유럽 시장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환경 규제를 충족해야 하며, 메르코수르 내부 회원국들과의 치열한 경쟁도 이겨내야 한다.

  • 단계적 이행: 협정은 즉각적인 개방이 아닌 단계별 이행 기간을 두고 발효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파라과이 산업이 자생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3. 구조적 개혁과 민관 협력의 필요성

두아르테 회장은 협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제언했다.

  • 생산성 향상: 노동 생산성 제고와 제도적 개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협정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어렵다.

  • 구조적 격차 해소: 열악한 인프라와 물류 체계를 개선하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두아르테 회장은 "이번 기회는 매일 오는 것이 아니며, 국가적 책임감을 가지고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1월 17일 협정이 체결되면 이후 의회의 비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발효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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