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 민속 음악의 거장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음악가 **케밀 얌바이(Quemil Yambay)**가 2026년 1월 14일 새벽,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의 아들 차히안 얌바이는 SNS를 통해 아버지가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음을 확인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1. "나의 용사여, 편히 쉬십시오" 아들의 애절한 작별 인사
차히안 얌바이는 "나의 용사여,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사령관님, 당신은 임무를 완수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라는 글을 남기며 평생을 음악에 헌신한 아버지를 기렸다.
고인은 수년 전 뇌졸중을 겪은 후 최근 다시 증세가 악화되었으며, 투병 끝에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는 오전 8시 30분부터 페르난도 데 라 모라 시의 자택(과라니아 1851번지, 산타 세실리아 음악가 거리 모퉁이)에 안장될 예정이다.
2. 파라과이의 영혼을 노래한 거장
케밀 얌바이는 파라과이의 전통과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예술가로 손꼽혔다.
사푸카이(Sapukai)의 상징: 그의 전매특허였던 강렬한 '사푸카이(과라니 전통의 외침)'와 재치 있는 음악 스타일은 파라과이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었다.
은퇴 후의 여정: 2017년 10월 7일, 이파카라이 시에서 열린 성대한 고별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무대에서 은퇴했으나, 그의 음악은 여전히 파라과이 전역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3. 국가적 애도 물결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파라과이 예술계와 시민들은 큰 슬픔에 잠겼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지막 사푸카이'의 주인공이 떠났다는 소식에 각계각층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파라과이 음악계는 그가 남긴 수많은 명곡과 예술적 유산이 후대 음악가들에게 영원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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