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안테나 위 카메라’의 정체… 합법적 단속 장비 확인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미시오네스주 빌라 플로리다 지역 안테나 꼭대기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자, 순찰대 측은 해당 장비가 법적 근거에 기반한 공식 단속 도구임을 확인했다.
순찰대 관계자 데이다미오 바리오스는 인터뷰를 통해 “국가 교통 및 도로 안전법(제5016/2014호) 제9장에 따라 촬영 장비, 레이더, 이동식 저울 등을 단속에 활용할 수 있다”며, “해당 고해상도 카메라는 도로 안전 증진을 위해 한 민간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NS에서 ‘카메라가 있으니 추월하지 말라’는 조언이 도는 것과 관련해 “카메라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도로 구간에서 교통 표지판과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연말 특별 순찰 체제 가동… ‘이동식 단속’ 병행
파트리시아 페레이라 순찰대원은 연말 검문 계획을 밝히며, 전국 주요 거점과 지부 앞 도로에서 강력한 차량 통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단속은 특정 지점에 콘을 세우고 실시하는 고정식 검문뿐만 아니라, 난폭 운전 및 부적절한 추월을 적발하기 위한 이동식 순찰대 운영도 포함된다.
순찰대는 단순 서류 확인 외에도 승객들이 신고하는 난폭 운전 제보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위반 행위가 현장에서 적발될 경우 즉시 차량을 억류하고 상응하는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3. “서류 미소지 시 차량 압류” 강력 경고
순찰대는 여행객들에게 운전면허증 및 차량 관련 서류를 반드시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페레이라 대원은 “서류 확인은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간단한 절차지만, 서류가 없거나 갱신되지 않았을 경우 유감스럽게도 차량은 즉시 압류 조치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번 특별 단속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 운전과 과속 등 치명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내내 지속될 예정이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