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푸아 종합 지역 병원(Hospital General de Encarnación)은 11월 한 달 동안 총 18,935건의 진료를 처리하며, 지역 사회의 의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병원은 인구의 90%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타푸아 주 전역의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는 주요 기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페르난도 란사 병원장은 이 수치가 병원의 광범위한 진료 활동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총 진료 건수 중 11,879건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외래 진료였으며, 7,056건은 응급 상황에 대응한 응급실 진료였다.

란사 원장은 병원의 의료진과 행정 직원들이 이처럼 많은 환자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은 인구의 90%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이타푸아 주의 모든 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병원은 이타푸아 주의 30개 자치단체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허브 역할을 하며, 모든 진료 및 입원 환자 관리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란사 원장은 병원이 직면한 어려움 중 하나로 환자의 상당수가 긴급 상황이 아닌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경향을 지적했다. 그는 경증 환자의 경우 응급실보다는 외래 진료 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며, 이로써 응급실은 실제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외래 진료 시에도 전문의와의 예약이 가능하며, 이는 불필요한 응급실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타푸아 종합 병원의 이러한 광범위한 활동은 이타푸아 주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