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 내무부는 총선 이후 대규모 소요를 모의해 반란을 일으키려 한 관련 정치인들 과 전직 테미를란 술탄베코프 의원 등 공무원, 군 장교 등 10여 명을 체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들은 조직범죄단과 스포츠 커뮤니티 등의 지지자들을 모집하여 총선결과가 발표된 후 남부에서 부터 비슈케크와 전국 곳곳에서 일련의 집회를 계획하며 시위는 물론 행정 건물, 방송국, 보안군 시설, 무기, 교도소 등을 점거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수색 과정에서 통신장비,무기,탄약,수류탄, 현금 15만 달러,폭동 자금조달증빙서류, 행동계획서도 압수했다고 밝히며 이들은 폭력, 학살, 방화 등을 동반한 대규모 폭동 조직 준비' 혐의로 기소되여 임시 구금 시설에 수감되었다."며 폭동을 모의한 다른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2일 아침부터 아탐바예프 전 대통령 영부인과 아들이 소환되여 조사받았고, 전 의원 '샤일루베크 아타조프,' '쿠바니치벡 카디로프','아다한 마두마로프'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과 고위 공무원과 언론인들도 가택 수색과 수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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