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NBI, 필리핀인 사칭한 중국인 체포

NBI, 필리핀인 사칭한 중국인 체포

▪국가수사국(NBI)은 필리핀인이라고 거짓 주장한 중국 여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해임된 타를락 시장 밤반 앨리스 궈의 사례 와 유사한 사건이다.

 [필리핀-마닐라] = 국가수사국(NBI)은 화요일에 필리핀 시민인 척한 혐의로 중국 여성을 체포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타를락 밤반 전 시장 앨리스 궈와 관련된 논란을 연상시키는 사건이다.

NBI 대변인 페르디난드 라빈은 기자 회견에서 중국 국적자뿐 아니라 신원 사기에 연루된 모 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집단에만 수사를 국한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특히 공직에 취임하는 과정에서 신원 은폐가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왕 슈쥔(Wang Xiujun)으로 확인된 이 여성은 중국 광둥성에서 NAIA에 도착하자마자 NBI-카 비테 지방 사무소와 이민국에 체포되었다. 그녀는 늦게 등록된 출생증명서를 사용하여 카시아 팔마 폴리키트(Cassia Palma Poliquit)라는 이름으로 필리핀 여권을 발급받았다.

수사관들은 또한 왕이 특별 투자자 거주 비자를 소지한 상태에서 여러 사업체를 설립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문 분석 결과 폴리퀴트와 왕은 동일 인물임이 확인되었다.

왕 씨는 1996년 필리핀 여권법 및 개정 형법 조항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민국 또한 그 녀를 이민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NBI 국장 하이메 산티아고는 이 사건이 더 광범위한 계획 의 일부인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