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국제영화제.카작서 고려극장과 공동제작 발표

by 한인일보 posted Jul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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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신창걸)는 27일 카자흐스탄에서 68년의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르만 키노 테아트르에서 현지 언론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창걸 집행위원장은 9월 27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예천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개막작품인 '알마티'를  카자흐스탄의 고려극장과 공동제작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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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걸 위원장은 '경북 예천스마트폰 국제영화제'는 국내 유일한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로서  지난해 부터 국가별  합작매칭을 통해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태국과의 공동제작을 성공적으로 끝낸 바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개막작으로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며 한 민족으로서  민족성을 공유하고있는 고려인 동포들과 그들의 애환과 문화 예술 혼이 녹아있는 고려극장과의 협업을 기획하게되었고 그 소재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대상국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봉만대 총괄감독은 스마트폰 촬영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이동, 물류, 기동성 등의 최소경비를 통해 작은 예산이지만 상징성과 의미가 부여된 영화로 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의 개봉은 오는 9월 27일 경북 예천군 신도시에서 개최되는 제7회 경북 예천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개막식에 맞추어 개봉예정이며 도청 신도시 메가박스 상영관과 야외 페밀리파크 특설 무대에서 시사회와 함께 대중앞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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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목인 '알마티'는사과의 도시라는 의미이외에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 당시의 비극적인 동포들이 겪은 민족의 애환이 묻어있는 역사적 아픔을 위로하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임찬익 감독은  설명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다우렌의 결혼' '시민덕희''돛대'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준 이주승 배우와 알마티 고려극장 수석 배우인 고려인 이 나탈리아가 함께 출연하며 공동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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